취업 시 학벌, 학점, 토익 등의 스펙 이외 봉사활동에 성형이 더해져 9가지 스펙을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취업이 어려워진 요즘 면접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취업준비생들의 경우 면접 시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크게 끼치는 이미지에 신경을 쓰게 된다.
게다가 코의 경우 사람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편이라 취업 성형의 경우 면접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보형물을 이용하고 기능적인 문제를 동반하기 때문에 섣불리 결정해서 낭패를 볼 수도 있으므로 수술 방법이나 수술 날짜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매부리코는 인상을 강하게 보이게 하기 때문에 교정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 전문의에 따르면 남성들은 선천적인 경우보다 외상 후 코 변형이 많은데, 코 골절 이후 코의 변형이 많이 유발돼 그 흔적이 매부리코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코는 콧등의 뼈가 튀어나온 정도에 따라 수술의 내용이나 정도가 달라진다.
콧등의 뼈가 일부분만 살짝 튀어나와 있는 경우에는 연골과 코뼈가 튀어나온 부분만 살짝 교정하게 되지만 콧등의 뼈가 심하게 튀어나왔을 때에는 절골을 통한 수술이 중요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재발 없는' 교정이다. 수술을 했지만 일정 기간 후 재발로 인해 다시 매부리의 코 윤곽을 조정하는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양이나 상태가 사람마다 매우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성형이라 할지라도 수술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 원장은 "매부리코는 코뼈의 비정상적인 변형으로 인해 콧등 가운데가 볼록하게 솟아 오른 코를 말한다. 선천적으로 콧등이 비정상으로 성장하거나 변형해 발생할 수 있으나 성장기에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해당 성형은 정확한 진단을 통한 연골과 뼈의 교정이 필요하다. 기능적인 측면과 미용적인 측면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높이나 모양에 대한 불만족 외에 재발 가능성 및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코 성형에 대한 연구 및 임상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선택해 신중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해당 교정은 콧등의 돌출 정도, 콧등의 넓이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 코 성형은 단순히 '코를 높게'하는 수술로 쉽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 코 자체의 모양보다는 본래 자신의 얼굴과 얼마나 조화를 이루는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수술법과 보형물을 선택하고 디자인하는 것이 재수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시 전반적으로 얼굴 길이와 폭, 눈과 입, 광대 등 얼굴의 다른 요소와의 조화를 이뤄야만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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