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14일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1층 후문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주최하고 중기중앙회가 후원하며 중기유통센터 주관으로 '제30회 중소기업 주간행사' 기간 중 열린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인 알디엔웨이(등산화)를 비롯해 나인(내의류), 한식품(식자재), 베이비누리(아동내의), 성화물산(골프양말), 석촌도자기(식기류), 서도산업(패션소품), 에스제이테크(가방, 지갑), 서한섬유(패션양말), 신영스텐(주방용품), 팀스포츠(기능성 이너웨어) 등 11개 기업이 특판전에 참여한다. 각 기업들의 주력 상품을 위주로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개성공단기업 특별판매전은 지난 3월 성남시청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 판매전은 올해 2번째 행사다. 중기유통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상암MBC, 정부대전청사, 대형유통점을 중심으로 특판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앞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열리고 있다. 유동일기자 eddieyou@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앞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열리고 있다. 유동일기자 eddieyo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