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지구촌 교육 취약 계층 지원 교육재단 설립

아크로니스코리아(대표 서호익)는 회사 설립 15주년을 맞이해 지구촌 교육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교육재단인 '아크로니스 파운데이션(사진)'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로니스 파운데이션은 모든 사회악의 근원이 지식의 부족에서 발생한다는 자사의 기업 이념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향후 재단 차원에서 교육 장려와 지식의 습득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 파운데이션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아크로니스 스쿨'이다. 3년 이내에 전세계 교육 취약 국가에 15개의 학교 설립을 지원하는 국제 기금 조성 프로젝트이다. 현재 계획된 지역은 라틴아메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사막 이남 아프리카 등이다.

요헨 베르거 아크로니스 파운데이션 총괄 책임자는 "앞으로 설립될 15개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육의 스킬을 습득하고 기술의 언어를 배움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배경을 극복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