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원가 부담 등의 영향으로 작년 4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 전환했다. 한국전력은 연결 기준으로 1분기 매출 15조7060억원, 영업손실 12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 늘었고, 영업손실은 1.4% 줄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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