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성년의 날(5월 21일)'을 앞두고 14일 하루 동안 향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향수 100여 종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존바바토스 아티산(2만6800원), 랑방 에끌라드(1만6800원), 글로우 바이 제이로(1만1500원), 다비도프 쿨워터 맨(1만5800원), 크리드 어벤투스(21만6000원), 펜할리곤스 오렌지 블라썸(10만5000원) 등이다. 추가 옵션으로 선물포장(2000원), 쇼핑백(500원), 향수를 나눠 담는 공병(1500원)도 구매 가능하다.

지난해 11번가에서는 페라리 블랙, 불가리 블루 포맨 등 향이 강하고 오래 가는 향수가 잘 팔렸다. 올해는 글로우 바이 제이로, 랑방 에끌라드 등 향이 은은한 제품의 선호도가 높다. 지난해 11번가에서 향수를 구매한 고객 1인당 평균 구매비용은 4만5000원이었다. 세대별 매출 비중은 30대(36%), 20대(24%), 40대(26%) 순으로 많았다. 11번가는 이달 향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성섭 SK플래닛 뷰티팀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향수, 디퓨저 등 향기 제품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성년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와 취향을 고려할 수 있도록 100여 종의 향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