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12일부터 '최유라쇼'에서 발뮤다, 다이슨, 보네이도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최신 여름가전들을 선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0분 최유라쇼에서는 '발뮤다 그린팬S'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40만원대로 비싸지만 지난해 1회 방송만으로 주문금액 17억원, 판매량 3700개를 돌파했다. 이는 목표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적이다. 올해는 물량을 대량 확보해 오프라인 매장보다 1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화이트그레이, 화이트블랙, 다크그레이 등 3가지 인기 모델을 비롯해 배터리&독을 추가한 무선패키지로 구성했다.

19일에는 올해 3월 출시한 다이슨 공기청정 선풍기의 최신 모델인 '다이슨 퓨어쿨 TPO4'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6회 방송 동안 주문 건수 8600건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원더풀 다이슨 특집전'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도 준다. 다음 달 7일에는 미국 유명 가전 브랜드 '보네이도'의 서큘레이터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자동주문 할인, 카드청구할인, 일시불 할인, 적립금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생활가전 매출에서 해외 브랜드 비중은 30%가 넘었으며 올해 이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최근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며 해외 고급 가전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들 브랜드의 여름가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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