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홍 원내대표 측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분여간의 짧은 전화통화에서 원내대표 당선을 축하하면서 조만간 만나자는 말을 전했다.

다만 현재 여야 대치 국면으로 파행인 국회 문제와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 원내대표는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힌다. 2012년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데 이어 지난해 대선에서도 선대위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문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 경선이 끝나자마자 9일째 단식 농성 중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찾는 것을 시작으로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당 원내지도부들을 잇달아 만나며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냈다.

문혜원·박미영기자 hmoon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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