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프라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케스(대표 박영찬)가 에너지 대응력이 떨어지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능동형 에너지 관리솔루션 '스마트에코 하이브리드 DCIM'(SmartECO Hybrid DCI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에코 하이브리드 DCIM'는 에너지 대응력이 약한 중소 마이크로형 데이터센터를 위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이다. 딥러닝 기반으로 서버 전력량, 공조 전력량, ESS 전력량 수요관리, CPS기반 랙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케스는 여러 파트너사들과 분야별 컨소시엄을 구성해 상온에서 운용 가능한 고효율 에너지 서버, 랙 단위로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랙, UPS를 대치하는 ESS 스마트 PCS, 공조 및 이동식 공조장치와의 인터페이스를 설계했다. 각종 현황 파악과 통합 제어 시스템 구축에 유리하다. 컨소시엄의 제품과 패키지 형태로 판매할 수 있도록 협력라인도 구축했다.
지케스는 '스마트에코 하이브리드 DCIM' 개발을 계기로 에너지 효율관리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시장으로 진입을 위한 교두보로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발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제품(스마트에코 하이브리드 PV-EMS®)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케스는 장차 에너지 사용 비용이 상승하는데 따라 데이터센터들도 에너지 비용 상승에 대비해야 해 에너지 효율관리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너지 대응력이 약한 데이터센터는 능동형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형 데이터센터의 경우 선진국 데이터 센터의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전원 사용 효과)에 미치지 못한다. 97% 이상의 중소, 마이크로형 데이터센터는 더 문제다. 한국의 97%의 데이터센터에서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케스는 이 시장에서 퍼스트무버가 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