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창업기업융자, 복권기금 평가 `매우 우수` 획득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창업기업융자사업이 복권기금 사업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의 2017년도 복권기금 사업평가에서 창업기업융자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매우 우수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들의 창업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융자사업이 중소기업에 희망을, 벤처기업에 날개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줄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금의 일부는 저소득층·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와 공익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에서는 창업기업융자사업을 비롯한 88개 사업에 복권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 창업기업융자사업은 혁신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과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장기·저리에 융자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책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 자가진단 및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