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청주 사업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 사업장 준공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린룸에서 사용하는 방진복 등을 제조·유통·세탁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명 이상의 장애인을 채용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광철 SK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현순엽 SK하이닉스 기업문화 담당 부사장,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복모아 임직원의 부모님 1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SK하이닉스는 2016년 10월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건설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고 다음 해 4월에는 사업장을 착공했다. 지난 3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뜻하는 BF(Barrier Free)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 위원장은 "행복모아는 하이닉스가 사회에 할 수 있는 더 큰 기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최 위원장은 "행복모아는 하이닉스가 사회에 할 수 있는 더 큰 기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