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 2018 NY, 워너원·레드벨벳 등 10팀 라인업 공개...6월 23일 시작

세계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뉴욕 케이콘(KCON) 무대에 오를 10팀의 막강 라인업이 확정됐다.

CJ E&M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미국 뉴욕 프루덴셜 센터에서 개최하는 '케이콘 2018 NY'에 EXID, 프로미스나인, 골든차일드, 헤이즈, NCT 127, 펜타곤,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슈퍼주니어, 워너원이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데뷔한 신인부터 14년 차 케이팝 스타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개막날인 6월 23일에는 헤이즈, 펜타곤,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슈퍼주니어가 무대에 오르고, 마지막날인 6월 24일은 EXID, 프로미스나인, 골든차일드, NCT 127, 워너원 케이콘 2018 NY을 마무리한다.

10팀 중 9팀이 뉴욕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첫 방문이라 케이팝을 사랑하는 뉴욕 팬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케이콘 2018 NY'에는 화려한 콘서트 무대 외에도 아티스트 미니 라이브 및 토크쇼 등 다양한 컨벤션 콘텐츠가 신설돼 아티스트와 팬들의 접점 확대는 물론,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편, 케이콘은 CJ E&M이 2012년부터 햇수로 7년째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라이프스타일 축제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