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pH밸런스는 잘못된 생활 습관만으로도 쉽게 깨질 수 있다는 점이다. '화장품 경찰관' 폴라초이스 대표 폴라 비가운의 도움말로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pH밸런스 유지 수칙을 알아본다.
◆'뽀드득' 세안 피해야
얼굴이 당길 정도로 뽀득한 느낌이 들 때까지 세안하는 습관은 pH밸런스를 깨뜨리는 대표적인 실수다. 알칼리성이 강하면 피부를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건강한 피부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산성 클렌저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일매일 순하게 피부 턴오버 돕는 '각질제거'
건강한 피부는 약 28일 주기로 오래된 각질은 저절로 떨어져 나가고 새로운 각질이 올라오는 턴오버 과정을 반복한다. 하지만 pH밸런스가 깨진 피부는 이런 과정이 원활치 못하다. 각질이 제때 탈락하지 못하면 두껍게 쌓인 각질이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고,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규칙적인 각질제거에 나서야 한다. 거칠어진 피부를 매끈하게 되돌리는 것은 물론 피부 pH밸런스까지 맞출 수 있다. 그는 피부 턴오버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피부 턴오버를 돕는 화학적 각질제거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화학적 각질제거제에는 주로 AHA(아하)·BHA(바하) 성분이 쓰인다. 이들은 피부에 있는 각질을 자연스럽게 녹여주는 화학성분으로 피부에 균일하게 작용해 전반적으로 매끈한 피부로 되돌려줄 수 있다.
그는 폴라초이스의 스킨 퍼펙팅 바하 리퀴드를 추천한다. 이는 BHA(바하)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해당 성분은 지용성이다보니 피부 속으로 흡수되면서 각질 간의 결합력을 느슨하게 만들어준다. 모든 피부타입은 물론 평소 기름기·트러블로 고민하는 지성피부에게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스킨 퍼펙팅 바하 리퀴드는 해당 브랜드 조사 결과 86.18% 우수한 각질 개선도를 나타냈다. 국내서는 겟잇뷰티 뷰라벨 각질제거제 부문 1위에 선정되며 소비자의 신뢰를 입증한 바 있다.
◆pH밸런스 깨졌다면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보수작업'
보통 여성의 피부 pH지수는 천연보습인자인 히알루론산과 각질층의 세라마이드가 감소하는 30대 이후부터 높아진다. 따라서 30대 이후부터는 알칼리성 제품을 피하는 게 좋다.
또 pH밸런스가 깨지면 피부장벽도 손상되기 쉽다. 평소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적합한 성분이 피부 지질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세라마이드'다. 세라마이드가 충분히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하면 성분이 피부각질층 사이사이를 견고하게 채워 보다 건강한 피부로 가꿔줄 수 있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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