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GS리테일의 온라인몰 'GS프레시' 전문관을 새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GS프레시는 최근 11번가 내 서비스를 개선하며 1만4700여 개 상품을 전국에 당일 배송해준다. 농산물·정육·수산물·냉장/냉동 식품·가공식품·세제·유아용품을 비롯해 GS리테일의 자체 브랜드(PB)인 '유어스' '리얼프라이스' 상품도 살 수 있다. 전국 GS수퍼마켓에서 진행하는 '금주 전단 세일' 제품도 구매 가능하다.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대별로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된다. 서울·경기 지역은 GS프레시의 5개 온라인 전용물류센터에서 배송해준다. 그 외 지역은 거주지 인근 GS수퍼마켓 매장에서 구매 제품을 보내준다. 11번가는 GS프레시의 '새벽배송'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11번가는 GS프레시와 홈플러스 전문관을 통해 4만 여 개 상품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1일∼4월 30일 11번가 당일 배송 전문관의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다. 지난해 당일 배송 전문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삼겹살, 믹스커피, 우유 순이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11번가 모바일 앱 내 'GS프레시' 전문관 화면 <11번가 제공>
11번가 모바일 앱 내 'GS프레시' 전문관 화면 <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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