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즐겨 먹는 젤라토는 달걀, 생크림, 설탕 등에 천연 재료를 넣어 바로 얼려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고 지방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쫀득한 식감과 진한 맛 덕분에 사랑받는 아이스크림이다. 스카이라운지에서 선보이는 3가지 젤라토는 우선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어 만든 젤라토에 헤이즐넛과 초코를 곁들인 '티라미수 젤라토', 일리(illy)의 에스프레소를 넣어 만든 젤라토에 바닐라와 초콜릿 등으로 토핑한 '아포가토 젤라토', 망고 젤라토에 신선한 과일을 곁들인 '망고 요거트 젤라토'이다. 가격은 2만 1000원부터 3만 4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이하 동일)까지다.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5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빙수를 판매한다. 특히 작년 호텔 업계 최초로 선보인 그랜드 델리의 '1인용 테이크 아웃 빙수'는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해도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동 인근 직장인과 젊은 고객들에게 1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테이크 아웃의 편리함 덕분에 입소문이 나면서 10인 이상 단체 주문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올해 1인용 테이크 아웃 빙수는 클래식 팥빙수와 눈꽃 망고 빙수 등 두 가지로 선보인다. 클래식 팥빙수는 매년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빙수로, 정성스럽게 고른 팥을 4시간 동안 푹 고아 올리고당으로 건강한 단맛을 냈다. 얼음은 신선한 우유를 얼려 만든 우유 얼음으로 벌집청과 구운 누룽지, 칠곡 미숫가루, 인절미, 수제 한과를 토핑했다. 눈꽃 망고 빙수는 망고 본연의 맛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생망고 토핑이 올라간다. 가격은 클래식 팥빙수가 1만원, 눈꽃 망고 빙수가 1만 5000원이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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