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 숲 속 잔디정원에서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개최

도심의 숲 속에 자리한 메이필드호텔이 오는 12·13일 이틀간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를 개최한다. 메이필드호텔은 봄과 가을 일 년에 두 차례 와인페어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이번이 열 한 번째 와인페어다. 행사장은 잔디정원 벨타워가든이다. 매번 널찍한 잔디 정원에서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는 메이필드호텔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문화 행사로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와인페어에는 150여 종의 세계 우수 와인을 비롯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과 바비큐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입장객은 입구에서 제공하는 시음 잔으로 와인 무제한 테이스팅에 참여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다. 코키지 차지 없이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마실 수 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 역시 풍부하다. 감미로운 와인을 마시며 즐기는 재즈밴드 루나힐과 가수 동욱의 라이브 공연, 행운을 가져다줄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된다. 경품으로는 메이필드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 식사권과 와인 등이 있다.

이번 메이필드호텔 '디오니소스 와인페어'의 드레스 코드는 바이올렛이다. 보라색 계열의 의상을 입은 고객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 식사권과 와인을 선물한다.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입장권은 1인 기준 2만 원이며, 스페셜 바베큐 플레이트 한 세트가 포함된 2인 입장료는 8만원이다.

한편,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패키지도 함께 내놓았다. 행사 기간인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슈페리어룸 1박과 와인페어 2인 입장권(바베큐 플레이트 1세트 포함)이 21만원(부가세 별도, 이하 동일), 객실만 이용할 경우 15만원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