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도 동반 상승…55%로 창당 후 최고치 한국 12%·바른미래 6%·정의 5%·평화 1%
자료=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등해 80%를 넘어섰다.
한국갤럽이 4일 발표한 설문조사(전국 성인 남녀 1002명 대상 지난 2~3일 실시,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전주보다 무려 10%포인트 상승한 83%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첫째 주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84%)에 1%포인트 차이로 다가섰다.
갤럽 측은 지난주와 비교하면 50대 이상, 무당층과 한국당 지지층, 이념성향 보수층에서 긍정평가의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90%를 넘었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 69%,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61%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40%가 긍정, 43%가 부정 평가했다.
긍정평가 이유는 '남북 정상회담'(35%), '북한과의 대화 재개'(14%), '대북 정책ㆍ안보'(9%), '외교 잘함'(8%), '소통 잘함ㆍ국민 공감 노력'(5%), '전반적으로 잘한다'(4%)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로 전주보다 8%포인트 하락했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당의 지지율도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55%로 창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