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심상찮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소비자물가가 목표치인 2%선에 못 미치는 1%대의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반응이지만, 실제 장바구니 물가를 비롯해 소비자들이 피부로 실감하는 실질 물가수준은 연초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은 4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6%,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물가지수가 1%대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물가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게 당국의 판단이다. 수치로 보면, 정부가 매년 물가상승률 목표로 잡고 있는 2% 선에도 못 미치는 양호한 실적이다.
그러나 속을 들여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정부는 1%대 물가지표를 앞세우고 있지만, 일반 가계나 소비자들이 실제 피부로 체감하는 물가 수준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 시장에서는 가계물가와 큰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 외식비를 비롯해 농축산물, 석유류 등 주요 물가지표들이 꿈틀대고 있다.
당장 쌀 가격이 30.2% 뛰면서 연초부터 물가인상을 주도하고 있고, 4월에는 감자가격이 전년보다 76.9% 상승하며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1월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도 만만찮다. 우선, 임금인상비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외식비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외식비 물가는 연초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해 4월 들어서도 전년대비 2.7% 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저임금인상 후폭풍으로 구내식당비를 비롯해 생선회, 갈비탕, 냉면 등 외식업 품목은 물론 서비스업도 심상치 않다.
여기에 전 세계적인 유가급등으로 석유류 제품도 가격이 오르면서, 그 여파가 일반 공업, 소매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 휴대폰 가격은 4.2%, 구두 가격은 25.5%, 대표적인 서민식품인 빵값도 6.3% 가량 치솟았다.
통계청이 1%대의 물가지표를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체험물가는 3~4% 수준을 넘어섰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정부가 통계청의 1%대 물가지표만 보고 넋을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우선, 정부가 통계로 잡는 물가지표와 일반인들이 느끼는 체감물가와의 괴리를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물가지표 체계에 가중치 등을 통해 지표상 물가와 체감물가 간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연관산업의 물가가 꿈틀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에 따른 특단의 대책도 필요해 보인다. 실제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최저임금이 17% 인상했지만, 이로인해 음식점, 이미용업, 프랜차이즈 체감물가는 대부분 20% 이상 폭증했다.
특히 이들 업종은 대부분 서민들의 생계비와 연관된 만큼,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이 결과적으로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통계청은 4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6%,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물가지수가 1%대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물가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게 당국의 판단이다. 수치로 보면, 정부가 매년 물가상승률 목표로 잡고 있는 2% 선에도 못 미치는 양호한 실적이다.
그러나 속을 들여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정부는 1%대 물가지표를 앞세우고 있지만, 일반 가계나 소비자들이 실제 피부로 체감하는 물가 수준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 시장에서는 가계물가와 큰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 외식비를 비롯해 농축산물, 석유류 등 주요 물가지표들이 꿈틀대고 있다.
당장 쌀 가격이 30.2% 뛰면서 연초부터 물가인상을 주도하고 있고, 4월에는 감자가격이 전년보다 76.9% 상승하며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1월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도 만만찮다. 우선, 임금인상비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외식비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외식비 물가는 연초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해 4월 들어서도 전년대비 2.7% 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저임금인상 후폭풍으로 구내식당비를 비롯해 생선회, 갈비탕, 냉면 등 외식업 품목은 물론 서비스업도 심상치 않다.
여기에 전 세계적인 유가급등으로 석유류 제품도 가격이 오르면서, 그 여파가 일반 공업, 소매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 휴대폰 가격은 4.2%, 구두 가격은 25.5%, 대표적인 서민식품인 빵값도 6.3% 가량 치솟았다.
통계청이 1%대의 물가지표를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체험물가는 3~4% 수준을 넘어섰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정부가 통계청의 1%대 물가지표만 보고 넋을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우선, 정부가 통계로 잡는 물가지표와 일반인들이 느끼는 체감물가와의 괴리를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물가지표 체계에 가중치 등을 통해 지표상 물가와 체감물가 간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연관산업의 물가가 꿈틀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에 따른 특단의 대책도 필요해 보인다. 실제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최저임금이 17% 인상했지만, 이로인해 음식점, 이미용업, 프랜차이즈 체감물가는 대부분 20% 이상 폭증했다.
특히 이들 업종은 대부분 서민들의 생계비와 연관된 만큼,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이 결과적으로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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