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달 30일부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찾아 한-아세안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임 차관은 자카르타에서 레트노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을 만나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소개했다. 그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진출 관련 인도네시아 측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신남방정책 추진방향과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문 후속조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임 차관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을 면담, "정부가 아세안과의 관계를 격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싱가포르에서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을 만나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설명했다. 한-아세안 협력강화 방안과 관련해 의견도 교환했다. 임 차관은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 노력에 대해 아세안 측이 계속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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