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수수료 이익 전년대비 29.17% 급증
부산은행 1353억원, 경남은행 665억원 이익 실현

BNK금융그룹이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20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3.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수수료 이익이 크게 늘면서 실적 오름세를 견인했다. 1분기 중 수수료 이익은 55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17%(126억원) 급증했다. 이자이익은 5820억원으로 전년보다 4.81%(267억원) 늘었다.

1분기 부실채권 매각에 따른 대출채권 매각 이익 증가로 기타비이자 부문 이익도 전년보다 387억원 증가했다.

주요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핵심저원가성예금 증가와 소매대출 중심의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전년보다 각각 7bp, 5bp 오른 2.37%, 2.25%를 기록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1353억원, 665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BNK캐피탈 183억원, BNK투자증권 62억원, BNK저축은행 46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도 양호한 이익 성장세를 나타냈다.

BNK금융그룹은 총자산이익률(ROA)은 0.90%,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52%였으며 지속적인 비용감축 노력으로 판매관리비용률(CRI)은 전년 동기대비 0.97% 개선된 41.94%를 나타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안정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노력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4%포인트 및 0.24%포인트 상승한 13.32%와 9.59%를 달성했다.

BNK금융지주 명형국 그룹전략재무총괄 부문장은 "지역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익 자산의 견고한 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로 양호한 분기 순이익을 시현했다"며 "향후 계열사 간 시너지 제고 및 적극적인 비용절감 노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은애기자 euna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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