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피트니스스타가 다양한 관전 포인트로 매 대회마다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존 그랑프리들이 대거 방어전에 나서면서 또 하나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피트니스스타 퍼시픽리그 그랑프리 방어전에 나서는 송정인 선수(왼쪽), 최임정 선수 (사진=피트니스스타 제공)
피트니스스타 퍼시픽리그 그랑프리 방어전에 나서는 송정인 선수(왼쪽), 최임정 선수 (사진=피트니스스타 제공)
이미 김일환, 조정현 선수가 2018 내셔널그랑프리 방어전에 나서 화제가 된데 이어, 보디빌더 송정인 선수와 피규어 종목의 강자 최임정 선수가 그랑프리 타이틀 방어를 위해 퍼시픽리그 출전을 결정했다.

2018 피트니스스타 퍼시픽리그 머슬 -75kg에 출전하는 송정인 선수는 올해로 50세를 맞은 관록의 보디빌더다. 2013년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여 받고,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 연속 대한보디빌딩협회 '올해의 선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다.

특히 지난해 퍼시픽리그 머슬 -75kg 그랑프리 쟁취 후 이번 퍼시픽리그에 다시 도전, 그랑프리 방어에 나서며 후배들과의 선의의 경쟁에 나서게 됐다.

송 선수는 "후배들과 그랑프리 자리를 놓고 경합한다는 그 자체가 너무 좋다. 방어전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계속 그랑프리 자리를 지켜가고 싶다"며 "이 운동을 사랑하기 때문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요, 대선배로서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 향후 해당 대회는 물론 여러 대회에 출전해 그랑프리를 목표로 한 단계 성숙한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시픽리그 피규어 그랑프리 방어에 나서는 최임정 선수는 2015년부터 WBC대회, 나바코리아, 피트니스스타, 김준호클래식 등 수많은 대회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2017 퍼시픽리그에서 피규어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몸 좋은 여자 선수'의 대표명사가 됐다.

최 선수는 "해당 대회에만 존재하는 그랑프리 방어전에서 타이틀을 지켜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고향인 부산에서 타이틀을 지켜낸다는 데에 의미가 더해지는 것 같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모두 보여드리고 내려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방어전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쓰기보다 평소처럼 내 몸의 단점을 파악해서 보완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며, 앞으로도 그렇게 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선수의 그랑프리 방어는 과연 성공할까. 새로운 그랑프리 탄생만큼이나 흥미진진한 그랑프리 방어의 성공 여부는 5월 5일 어린이날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열리는 퍼시픽리그에서 알 수 있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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