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인천시와 '인처너카드' 시범사업 운영대행사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인처너카드는 지자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종이가 아닌 모바일 기반 IC카드로 발행하는 것으로, 인천시 관내 전 IC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코나카드 플랫폼을 채택한 인처너카드는 관내 기초단체와 개별단체에서 쓰였던 상품권이나 전자화폐 등도 대체·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드 발급과 사용방법은 코나카드와 같다. 인처너 앱(가칭)을 다운로드한 뒤 카드를 신청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된다. 충전과 잔액 확인, 소득공제 신청 등도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인천 관내 소상공인들과 제휴를 협의 중이다. 인천시 소상공인들은 인처너카드를 통해 수수료를 줄이는 동시에 앱을 통한 가맹점 홍보가 할 수 있게 된다.
인처너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우선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역외 소비 유입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코나카드 플랫폼 개발 후 첫 광역자치단체와의 제휴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며 "코나카드 플랫폼은 범용성과 확장성 덕분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역사랑카드'로 상품기획이 가능한 만큼 인처너 카드가 민관 협업 성공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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