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펀드 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 한 주간(4월 23~27일) 국내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증시는 북한 리스크 축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 중심 연속 순매도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종합지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를 넘어선 것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으나 유럽중앙은행(ECB)이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는 미국이 세계 3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중국 화웨이를 조사한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도 국내주식형펀드 하락=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2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71%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 펀드 -1.03%, K200인덱스 펀드 -0.61%, 일반주식형 펀드 -0.51%, 배당주식형 펀드 -0.18%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536개 중 36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750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보험상장지수[주식]' 펀드가 4.34%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혼조세에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 부진=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10%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일본 주식형 펀드와 인도 주식형 펀드를 제외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부동산형이 0.80%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해외주식혼합형(-2.22%), 커머더티형(-1.15%), 해외채권형(-0.72%), 해외채권혼합형(-0.70%)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펀드 4405개 중 24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키움KOSEFNIFTY50 인디아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 펀드가 3.10%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지난 한 주간(4월 23~27일) 국내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증시는 북한 리스크 축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 중심 연속 순매도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종합지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를 넘어선 것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으나 유럽중앙은행(ECB)이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는 미국이 세계 3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중국 화웨이를 조사한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도 국내주식형펀드 하락=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2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71%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 펀드 -1.03%, K200인덱스 펀드 -0.61%, 일반주식형 펀드 -0.51%, 배당주식형 펀드 -0.18%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536개 중 36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750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보험상장지수[주식]' 펀드가 4.34%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혼조세에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 부진=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10%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일본 주식형 펀드와 인도 주식형 펀드를 제외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부동산형이 0.80%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해외주식혼합형(-2.22%), 커머더티형(-1.15%), 해외채권형(-0.72%), 해외채권혼합형(-0.70%)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펀드 4405개 중 24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키움KOSEFNIFTY50 인디아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 펀드가 3.10%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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