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밀푀유 나베(1만2900원), 감바스 알 아히요(7990원), 라따뚜이(7990원) 등 3종으로 나왔다. 각 제품은 은박지 용기에 담겨 그대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품질인증을 받은 직화 용기에 식재료를 담았다. 용기에 담긴 재료는 미리 손질돼 있으며 4∼8분 조리하면 요리가 완성된다. 각 제품에는 레시피도 함께 적혔다.
홈플러스는 최근 가정간편식(HMR)이 고급화되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해외 현지 요리를 맛보려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 제품을 기획했다. 세 제품 모두 출시 한 달 만에 판매고 2만개를 기록했다. 이들 제품은 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기존 냉장간편식 제품보다 상품 회전율이 2배 이상 더 높다. 밀푀유 나베에는 배추, 깻잎, 버섯,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신선한 상태로 밀봉했다. 감바스 알 아히요는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튀기듯 끓여냈다. 올리브유에 곁들일 바게트 빵도 담았다. 라따뚜이는 토마토 소스에 호박, 양파, 양송이버섯 등을 끓여 만든 채소스튜를 벤치마킹했다.
한정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공산품팀 바이어는 "나날이 성장하는 밀 키트 시장 트렌드와 간편식 고급화 추세에 발맞춰 고객들이 세계 대표음식을 집 안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1년 간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29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서울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세계요리 밀 키트 3종'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