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제도 개선 공청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3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DTC 유전자 검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 검사 기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검사를 의뢰받아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 민관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해 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전문가 검토를 해왔다.
공청회에서는 민관협의체 외부의 전문가 의견과 일반 시민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사전세션에서 'DTC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민관협의체 외부의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공청회의 본 세션은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에 관한 민관협의체에서 정리된 의견을 토대로 진행된다.
이날 신동일 한경대 교수는 DTC 유전자 검사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검사기관 사후 관리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원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국내외 검사실 인증제 시행 현황과 DTC 유전자 검사실인증제 시행방안에 대한 협의체의 의견을 제안할 계획이다. 신동직 유전체기업협의회 대표는 국내외 DTC 유전자검사 시장의 현황과 검사항목 소개 및 국내 유전자검사 시장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종극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DTC 유전자 검사의 과학적 근거기준에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해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보건복지부는 3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DTC 유전자 검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 검사 기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검사를 의뢰받아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 민관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해 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전문가 검토를 해왔다.
공청회에서는 민관협의체 외부의 전문가 의견과 일반 시민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사전세션에서 'DTC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민관협의체 외부의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공청회의 본 세션은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에 관한 민관협의체에서 정리된 의견을 토대로 진행된다.
이날 신동일 한경대 교수는 DTC 유전자 검사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검사기관 사후 관리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원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국내외 검사실 인증제 시행 현황과 DTC 유전자 검사실인증제 시행방안에 대한 협의체의 의견을 제안할 계획이다. 신동직 유전체기업협의회 대표는 국내외 DTC 유전자검사 시장의 현황과 검사항목 소개 및 국내 유전자검사 시장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종극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DTC 유전자 검사의 과학적 근거기준에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해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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