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사용자는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 가입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체험용 앱을 별도로 제작했다. 이 앱에서도 U+프로야구의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 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핵심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출시한 U+프로야구는 한 달 여 만에 이용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이용 경향을 분석한 결과 사용자들은 현재 대결 중인 투수와 타자의 전적을 실시간 중계 화면에서 보는 '상대 전적 비교 기능'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 이어 '득점 장면 다시보기', '포지션별 영상' 순이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매장과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야구팬들도 U+프로야구를 체험할 기회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은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외부 전문가와 협업하며 기획단계부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서비스인 만큼 자체 조사 결과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국내 프로야구 예상 관람객 수가 천만을 바라보는 만큼 보다 많은 사용자가 U+프로야구를 이용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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