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최철안)은 지난 2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에서 중소기업과 공공연구기관과의 협업 과제 발굴을 위한 3차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R&D사업 지원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중소기업·공공연구기관 협력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소기업 관계자, 공공연구기관 연구자는 물론 사업화 지원 관련 기관 등에서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연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이 중소기업 R&D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소기업 R&D 혁신방안', 김학준 한국기계연구원 박사가 '정전기학 공기청정 기술을 적용한 실내공기질과 배기가스 정화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또 중소기업 대표로 박지황 지트로닉스 대표, 조범연 비클시스템 연구소장, 신오섭 인지네트워크 연구자가 공공연구기관과 협력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과 중소기업간 기술자문, 기술이전, 협력과제 상담 등이 이뤄졌다.

기정원 관계자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리스트를 추가 확보하고, 네트워킹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과 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지난 25일 서울 강남 쉐라톤 팔래스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3차 네트워킹 행사가 열리고 있다. 기정원 제공
지난 25일 서울 강남 쉐라톤 팔래스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3차 네트워킹 행사가 열리고 있다. 기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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