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에서 서울 삼성역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6일 GTA 노선 민간투자사업 평가결과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921.43점을 받아 867.87점을 받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다음 주 신한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
이 컨소시엄의 출자자는 신한은행(대표), 칸서스자산운용, 도화엔지니어링, 신우이엔지이며 시공사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SK건설, 한진중공업이다.
GTX A노선은 파주∼동탄 83.1㎞(정거장 10개)로 건설한다. 지난해 3월 삼성∼동탄 구간에 대한 공사가 재정사업으로 시작됐다.
나머지 파주 운정∼일산∼서울역∼삼성 43.6㎞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하는데 이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건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개통은 2023년 목표다.
GTX A노선의 민자투자사업 구간 총사업비는 3조3641억원이다.
정부와 민간이 사업 위험을 각각 40%, 60%씩 부담하는 위험분담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
A 노선은 지하 40m 이상 철도를 건설하는 대심도 사업이다. 주요 거점을 직선 노선으로 연결해 최고 시속 200㎞(영업 최고속도 시속 180㎞)로 달리는 철도를 구현한다.
A 노선이 개통하면 동탄∼삼성이 지하철 기준 77분에서 19분으로 줄어든다.
일산∼서울역 구간은 52분에서 14분, 일산∼삼성 구간은 8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된다.
국토부는 다음 달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들어가며 연말까지 실시협약 체결 및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6일 GTA 노선 민간투자사업 평가결과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921.43점을 받아 867.87점을 받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다음 주 신한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
이 컨소시엄의 출자자는 신한은행(대표), 칸서스자산운용, 도화엔지니어링, 신우이엔지이며 시공사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SK건설, 한진중공업이다.
GTX A노선은 파주∼동탄 83.1㎞(정거장 10개)로 건설한다. 지난해 3월 삼성∼동탄 구간에 대한 공사가 재정사업으로 시작됐다.
나머지 파주 운정∼일산∼서울역∼삼성 43.6㎞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하는데 이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건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개통은 2023년 목표다.
GTX A노선의 민자투자사업 구간 총사업비는 3조3641억원이다.
정부와 민간이 사업 위험을 각각 40%, 60%씩 부담하는 위험분담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
A 노선은 지하 40m 이상 철도를 건설하는 대심도 사업이다. 주요 거점을 직선 노선으로 연결해 최고 시속 200㎞(영업 최고속도 시속 180㎞)로 달리는 철도를 구현한다.
A 노선이 개통하면 동탄∼삼성이 지하철 기준 77분에서 19분으로 줄어든다.
일산∼서울역 구간은 52분에서 14분, 일산∼삼성 구간은 8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된다.
국토부는 다음 달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들어가며 연말까지 실시협약 체결 및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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