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 "두 사람이 소통.협력해 좋은 결실 맺어지게 노력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하나의 핏줄과 역사, 문화와 언어를 가진 북남은 본래처럼 하나가 돼 끝없는 번영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남북정상회담 직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한 뒤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공동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오늘 북남의 전체 인민과 세계가 보는 가운데 서명한 합의가 역대 합의처럼 시작만 뗀 불미스러운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두 사람이 무릎을 마주하고 소통 협력해 반드시 좋은 결실이 맺어지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 길에는 외풍과 역풍, 좌절과 시련도 있을 수 있다. 고통 없이 승리 없고 시련 없이 영화가 없듯 언젠가 힘들게 마련된 이 만남과 온갖 도전을 이기고 민족의 진로를 손잡고 함께 헤친 날들을 즐겁게 추억할 것"이라고 말했다.판문점=공동취재단 이호승기자 yos547@dt.co.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하나의 핏줄과 역사, 문화와 언어를 가진 북남은 본래처럼 하나가 돼 끝없는 번영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남북정상회담 직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한 뒤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공동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오늘 북남의 전체 인민과 세계가 보는 가운데 서명한 합의가 역대 합의처럼 시작만 뗀 불미스러운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두 사람이 무릎을 마주하고 소통 협력해 반드시 좋은 결실이 맺어지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 길에는 외풍과 역풍, 좌절과 시련도 있을 수 있다. 고통 없이 승리 없고 시련 없이 영화가 없듯 언젠가 힘들게 마련된 이 만남과 온갖 도전을 이기고 민족의 진로를 손잡고 함께 헤친 날들을 즐겁게 추억할 것"이라고 말했다.판문점=공동취재단 이호승기자 yos54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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