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한국지엠(GM)은 지난 26일 부평 본사에서 '2018년 한국GM 임금과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날 회사 노조가 전체 조합원 1만1987명으로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67.3%(6880명) 찬성으로 가결됐다.
앞서 지난 24일 한국GM 노사는 군산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실시하지 않고, 추가 희망퇴직과 전환배치에 합의했다. 또 임금 동결과 성과급 미지급에도 동의하고, 단체 협약 개정으로 법정휴가, 상여금 지급방법, 학자금 등 일부 복리후생 항목에서 비용을 절감하기로 합의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한국지엠(GM)이 지난 26일 부평 본사에서 '2018년 한국GM 임금과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노사는 군산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실시하지 않고, 추가 희망퇴직과 전환배치에 합의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오른쪽)과 임한택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지부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G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