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공장은 270억원을 들여 3.3만㎡(약 1만평) 규모로 조성, 월 2000만 개의 아기기저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깨끗한나라의 아기기저귀 생산능력은 월 5000만 개로 증가했다.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차별화된 팬티형 기저귀 생산설비를 도입, 흡수력을 높이는 동시에 초슬림 제품을 구현했다.
이번에 신설된 공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폐기물을 알약형태로 압축 배출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폐기물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생산시설과 자재, 물류 공간을 철저히 분리시키고, 온도 및 습도를 자동 조절해 생산한 제품에 이물질이 혼입되는 것을 방지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신기술과 신설비 도입을 통해 제품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제조 전단계에 걸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환경을 보호하는데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5월 디오가닉 팬티와 리얼코튼 썸머팬티 출시를 시작으로 신규공장에서 생산한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과 MOU를 체결한 깨끗한나라는 중국을 중심으로 아기기저귀 매출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깨끗한나라 임직원들이 25일 충북 음성 기저귀 신설비 공장 준공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깨끗한나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