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 무덤 국내서 성공 거둘까
다이아몬드 엠블럼 달고 출시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해치백 '클리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해치백 '클리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내달 국내 출시한다. 해치백 시장 '무덤'으로 불리는 국내에서 폭스바겐 골프를 누르고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르노삼성은 오는 5월 1일부터 별도로 마련한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클리오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출시를 앞둔 클리오는 부분변경을 거쳐 최신 디자인을 적용했다. SM6와 QM6 등에 장착한 발광다이오드(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C형' 주간 주행등 등 국내 소비자 요구에 맞게 변경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은 QM3와 같은 1.5ℓ dCi 디젤 엔진,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르노삼성은 애초 클리오를 작년 6월 국내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물량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일정이 연기됐다. 이후 같은 해 10월 출시를 앞두고 또 한 번 일정이 미뤄졌다. 2번이나 출시가 연기된 것에 대해 연말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하게 됐지만, 도입 시기 연기로 물량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리오는 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최다 판매 차종 가운데 하나다. 유럽 시장에서 10년 이상 동급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르노삼성은 클리오 정체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다이아몬드 모양의 르노 로장쥬(Losange) 엠블럼을 달고 출시하기로 했다. 차량 판매와 서비스는 르노삼성 전국 230여개 판매 전시장과 4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이뤄진다. 출시와 차량 출고는 5월 중순부터다.

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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