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자녀를 빛나게 하는 디톡스 교육'의 저자 최하진 박사(만방국제학교)는 "입시경쟁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어린이, 청소년은 불행한 삶 속에 친구와 즐겁게 지내는 법, 잠재력을 계발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채 학습에만 열중한다"면서 이러한 현실에 반기를 든 것이 해당 교육법이라고 소개한다.
최 박사는 입시지옥에서 사는 한국의 학생들에게서 무엇보다도 디톡스, 즉 독을 빼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책 속에서 그는 이해하기 쉽도록 온통 빨간 라인으로 가득한 서울시의 교통지도를 보여주며, 차량이 속도를 못 내듯이 학생들의 두뇌회로 또한 온통 빨간색이기 때문에 치열하게 공부에 임하지만 공부 속도를 내지 못해 원하는 성과를 이루지 못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학생들의 두뇌 해독만 제대로 해준다면 성적은 자동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최 박사가 말하는 교육은 세븐파워를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 7가지 능력을 지칭하는 세븐파워는 4차산업을 주도할 파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능력을 강조한다.
리더십파워 역시 중요한 항목이다. 최하진 박사의 만방국제학교에서는 리더십의 시작은 자기관리라는 신념으로, 모든 일과에 바인더를 사용한다. 학습 플랜부터, 오늘의 할 일, 감사 일기, 독후감, 편지 등을 학생 스스로가 작성하며 작은 그룹을 만들어 친구들이나 후배들을 섬기며 돕는 훈련을 한다.
이외에도 학생 스스로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관적인 목표 설정에 힘을 쏟는다. 이때 중요한 스피리추얼 파워는 한마디로 전체 인생을 보는 눈을 갖도록 해서 삶의 이유와 목표를 바로잡는 능력이다. 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사는 것이 바로 스피리추얼 파워인 것이다.
최 박사는 "깨끗한 가치관을 지닌 자만이 행복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세븐파워교육에서 말하는 일곱 가지 능력을 길러주고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교육"이라고 전했다.
행복한 인재를 강조한 디톡스 교육은 입시와 스펙을 강조한 국내 교육계에 유의미한 울림을 주고 있다.
2003년 개교한 만방국제학교는 개교 당시 중국 학생뿐이었지만, 최근 국제적 영향력이 커지며 미국과 한국의 학생들도 입학하고 있다. 현재는 1700여 명의 학생 가운데 300여 명이 미국, 싱가폴, 남미, 홍콩 등지에서 온 학생들로 이뤄졌을 정도다.
최 박사는 "이 학교의 철학이 담겨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멘탈, 바디, 브레인 등에 쌓여있는 독을 디톡스하면 모든 분야에 임파워링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해당 교육은 공부와 인성이 균형적인 발전을 이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혜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박사의 교육철학은 책 '자녀를 빛나게 하는 디톡스 교육'(나무&가지 펴냄)과 '세븐파워교육'(베가북스 펴냄)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이 두 권의 책에서 ▲정직성 등 바른 성품과 이웃을 위하는 이타적 능력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력과 사명의식의 능력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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