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문화예술사업단 BIKI /어뮤즈 /인디플러스>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문화예술사업단 BIKI /어뮤즈 /인디플러스>
배우 하현관이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53세.

20일 한 매체는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의 주연을 맡아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던 배우 하현관이 이날 새벽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 하현관 배우는 부산을 중심으로 연극무대와 영화를 오가며 연출과 배우로 활동해 왔다.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2013, '사생결단', '부적격자' 등에 출연했고, '하현관퍼포먼스그룹' 등을 통해 다수의 연극을 연출했다.

2011년 부산영화제에서 선보인 '미스진은 예쁘다'에서 부산 동래역 주변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철도건널목 지킴이 수동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미스진은 예쁘다'의 장희철 감독을 인터뷰했다. 장 감독은 "하현관 배우는 대학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30년 이상 무대에 서 왔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연극·영화배우 중에 가장 믿을 수 있는 배우였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한편, 고 하현관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이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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