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정책 영향… 3년새 2배로
<전력거래소 제공>
<전력거래소 제공>
전력거래소는 지난 18일 전력시장 회원사 숫자가 2000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01년 4월 기관 설립 이후 14년 만에 전력거래 1000 회원 시대를 연 데 이어 다시 3년 만에 배로 증가한 것이다. 2000번째 회원사는 지난 18일 가입한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자인 '유한회사 송이'였다. 전력거래소의 회원은 전력을 시장에서 구매하여 판매하는 판매사업자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을 시장에 판매하는 한전 발전 자회사 6개를 포함한 발전사업자 1968개사, 구역 전기사업자 11개사, 자가용 전기설비 설치자 20개사 등이다.전력거래소는 특히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RPS)가 활성화된 2013년부터 회원사 수가 급격하게 늘었다고 소개했다. 이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에너지 전환 정책의 영향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과 확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력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전력저장장치(ESS) 설치가 활발해지면서 한전(PPA)에서 전력거래소(시장)로 거래처를 전환하는 발전사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문경섭 전력거래소 시장운영처장은 "급격한 회원 증가에 맞춰 사업자 중심의 회원관리시스템을 개발 적용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해 왔고, 앞으로도 고객 접점 업무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정일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