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 1분기 미세먼지 4대 가전 판매량 급증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지난 1분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상중심 무선청소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늘었으며, 건조기 판매량은 410% 증가했다. 의류관리기(263%)와 상중심 무선청소기(569%)도 세자릿수 판매 신장률을 보였다. 전자랜드 측은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짐에 따라 이들 제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0일까지 '미세먼지 클리어 세일'을 진행한다. 일부 공기청정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청소기 행사 상품을 살 때 삼성·롯데·KB국민카드로 2개 이상 동시 결제하면 3만∼20만 캐시백 혜택을 준다. 일부 공기청정기 행사상품 구입 고객에게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또는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준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