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는 오늘,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빌리티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MicroStrategy 10™)'의 최신 버전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11(MicroStrategy 10.11)'을 공식 발표했다.

해당 플랫폼에는 즉시 사용이 가능한 시각화(visualizations), 콘텐츠에 대한 인텔리전트한 권고(recommendations) 기능, dossier 프롬프트, 스마트폰용 라이브러리(MicroStrategy Library) 기본 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매핑 기능이 향상돼 맵박스(Mapbox) 기반의 지형 공간 분석(geospatial analytics)을 수행할 수 있다. 맵박스는 모바일 및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업계 선두의 위치 데이터 플랫폼이다.

부사장 겸 CTO(최고기술책임자)인 팀 랭(Tim Lang)은 "강력하고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이제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전사적 차원의 데이터 주도적인 문화를 구축하는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또는 다음 달 16일 진행되는 웹캐스트에 참여하면 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11'의 새로운 특징은 다음과 같다.

다양한 장치 및 폼 팩터에서 dossier를 세련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반응형 디자인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네이티브 앱에서 dossier의 데이터와 원활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지형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맵박스(Mapbox)와의 통합을 통해 새로운 매핑 기능을 지원한다.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맵 시각화는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웹, 모바일 등을 포함해 모든 인터페이스의 dossier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지능적인 클러스터링 및 집계, 양방행 줌 기능을 지원하는 다이나믹 레이어, 애트리뷰트 임계값 등 고급 매핑 기능을 통해 공간 데이터를 분석 및 시각화할 수 있다. 이러한 매핑 서비스는 즉시 사용 가능한 ESRI 맵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맵 스타일에서 마커, 버블, 영역 타입을 지원한다.

10.11 버전의 '지형공간 서비스'는 벡터 기반 맵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역량을 2배 향상시켰다. 10.11은 기본, 화이트, 라이트, 다크, 거리, 지형 등 맵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클러스터, 집계, 레이어에 줌 기능을 적용해 지형 공간 데이터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다양한 줌 레벨로 특정 데이터 계층을 다이내믹하게 표시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기업들이 수집하는 위치 데이터셋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인텔리전스 집계, 드릴 다운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규모에 상관없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고 있다. 랭(Tim Lang)은 "위치 분석과 관련해 많은 기업들은 새로운 고객 파악,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 향상, 리스크 관리, 소비자 데이터 파악 등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결과를 원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통합을 통해 사용자들은 보안 기능의 저하 없이 더 많은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은 새로운 사용 사례에 대한 시각적 분석을 확장하기 위해 3개의 시각화를 새롭게 도입했다. 10.11 버전에서는 인터페이스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폭포, 히스토그램, 상자 그림 시각화를 사용해 데이터를 나타내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

폭포(waterfall) 시각화를 통해 사용자들은 시간 경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된 데이터의 누적값을 표시해 최종값을 얻을 수 있다. 이 기능은 기업의 수익을 창출하는 다양한 비용 및 수익 흐름과 같은 관심 대상 메트릭에 영향을 미치는 개별 변수를 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애널리스트들이 정량 분석을 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히스토그램(histogram)은 메트릭의 빈도 분포를 나타내는 것으로 평균(mean), 최빈값(mode)과 같은 중요한 요약 통계를 시각적으로 정하고, 이상점(outlier)을 식별하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추가 분석을 수행하기 전에 변수 분포에 대해 익숙해지도록 해준다.

상자 그림(Box plot)은 메트릭의 사분위수(quartile) 및 중간값(median)을 기반으로 시간 경과에 따라 여러 변수 또는 변수의 분포를 나타내는 보편적인 방법이다. 가능한 이상점(outlier)을 시각적으로 표시하고, 유사 변수 간 시간차 또는 유사성을 식별하며, 변수 값의 범위를 정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또한 기업들은 개요 모드(outline mode)를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그리드(grid)의 데이터 계층구조(Data Hierarchy)를 손쉽게 검토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그리드 내 계층 그룹을 축소, 확장해 각 계층 수준에서 여러 행의 데이터를 요약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11'은 대규모 데이터셋에 대한 보다 빠른 성능을 지원하는 Dossier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들은 dossier와 프롬프트를 활용하여 dossier에 표시된 데이터를 사전에 제한할 수 있다. 필요한 데이터만 처리해 성능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프롬프트는 관련 데이터만 표시해 정보를 개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11 버전은 dossier를 편집하거나 디자인하는 동안 실행을 일시 중지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수정될 때마다 dossier가 시각화를 실행하거나 또는 처리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빠르게 dossier를 작성, 편집할 수 있는데, 이것은 소스 및 대용량 데이터소스에 대한 실시간 연결이나 느린 연결 상태로 작업할 때 특히 중요한 기능이다. 일단 모든 변경이 이루어진 후, dossier 실행을 재개하면 높은 유연성과 전반적으로 빠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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