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해외시장개척단'의 일환으로, 지난 10∼11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롯데홈쇼핑은 태국의 소비성향이 인도차이나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지로 선택했다. 한국 상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호감도·구매력·잠재적 성장성이 높다는 점도 반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6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실시했다. 상담회에서는 총 5100만 달러(약 545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디자인 이노베이션 랩'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상품들이 호응을 얻었다. 재활용 병을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제조업체인 '이디연'은 현지 바이어로부터 약 3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3000만원의 샘플주문도 받았다.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티지알앤은 7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중소기업 상품 수출 지원 공로를 인정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중소기업 해외 물류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1대 1 수출 상담 주선부터 물류 지원까지 '원스톱 판로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롯데홈쇼핑은 지난 10∼11일 태국 방콕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인 수출상담회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현지 바이어들이 상담하는 모습.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지난 10∼11일 태국 방콕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인 수출상담회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현지 바이어들이 상담하는 모습. <롯데홈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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