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민간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도 지원
초등 온종일 돌봄 서비스 전면 확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참여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박 시장은 16일 보육공약을 발표했다. 박 시장이 가장 중점을 둔 공약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비율을 50%까지 늘리는 것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1000개를 만들어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이용 영유아 기준)이 30%가량 된다.

박 시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이 50%를 넘으면 어린이집 대기시간을 줄이고, 믿을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며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걱정을 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민간 어린이집 이용할 경우 보육료 차액을 이용자 본인이 부담하는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민간 어린이집을 이용하더라도 국공립어린이집과 비용부담을 같게 하겠다는 취지다. 또 초등생들의 돌봄체계를 대대적으로 보강하는 △지역사회 내 온종일 돌봄 서비스 인프라 전면 확대 △교육청과 협력한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의 위탁 운영 등 돌봄 공약을 내놨다.

박 시장은 이날 11시 동작구 대방동 카페인트리에서 민주당 영유아 부모 당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민주당사에서 서울시장 3선 도전을 선언한 뒤 주먹을 쥐고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민주당사에서 서울시장 3선 도전을 선언한 뒤 주먹을 쥐고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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