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사측이 부도 시한으로 제시한 4월 20일을 사흘 앞두고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했다.
1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인천 부평공장에서 폐쇄회로(CC)TV 합의 문제로 무산됐던 8차 교섭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전날인 15일 사측으로부터 '교섭장에 CCTV설치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교섭 재개 조건으로 '안전관리확약서'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노조는 안전관리확약서를 작성하고, 이번 교섭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국지엠 노사는 애초 12일로 예정됐던 8차 교섭을 진행하려했지만, CCTV 설치 문제로 이견차를 보이며 무산됐다.김양혁기자 mj@dt.co.kr
한국지엠 노사가 이날 오후 2시께 인천 부평공장에서 폐쇄회로(CC)TV 합의 문제로 무산됐던 8차 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교섭 위원들이 교섭장에서 사측에 교섭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1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인천 부평공장에서 폐쇄회로(CC)TV 합의 문제로 무산됐던 8차 교섭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전날인 15일 사측으로부터 '교섭장에 CCTV설치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교섭 재개 조건으로 '안전관리확약서'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노조는 안전관리확약서를 작성하고, 이번 교섭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국지엠 노사는 애초 12일로 예정됐던 8차 교섭을 진행하려했지만, CCTV 설치 문제로 이견차를 보이며 무산됐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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