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재규어가 회사 최초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페이스'를 국내에 선보이며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 이 차량이 속한 소형 SUV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 가운데 하나다.
재규어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E-페이스'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차량은 자체 설계한 2.0ℓ 휘발유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한정판매하는 P250 퍼스트 에디션을 포함, P-250s, P250SE, P250 R-다이나믹 SE 등 4개로 구성된다. 차량 가격은 부가세 포함 5530만~6960만원이다. 티맵과 지니뮤직 애플리케이션 등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을 전 차량에 기본 적용했다.
재규어를 시작으로 수입차 업계도 국산차 업계에 이어 소형 SU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모두 소형 SUV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수입차 업계에선 볼보가 2분기 중 '더 뉴 XC40'을 출시하고, BMW는 오는 7∼8월쯤 '뉴 X2'를 선보인다.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