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마이크로프로세서부터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다양한 IT 분야를 총망라하는 전시회로 IT 전문가들을 위한 일본 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9만1000명의 업계 전문가들과 1700사의 참가사가 집결할 예정이다. 본 전시회는 신규 개최되는 AI & 업무 자동화 엑스포를 포함해 이하 13개의 전문 분야별 전시회로 구성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신 IT 기술 및 제품, 그리고 일본 IT 시장의 해외 아웃소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해외 업체의 참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기업 및 해외 국가관 참가 비율이 지난번에 비해 1.3 배, 전시회 전체 규모는 10% 확대될 예정이다.
신규 개최되는 AI & 업무 자동화 엑스포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 중 하나다. 이 전시회는 AI 및 자동화 기술 분야의 투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해 신설됐다. 본 전시회에서는 백오피스/워크플로 자동화, RPA/로봇 자동화, 챗봇&자동 응답 시스템, 데이터 분석 자동화, 개발 및 테스트 자동화, 마케팅 자동화, AI 애플리케이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NTT DATA, HITACHI SOLUTIONS, TOSHIBA DIGITAL SOLUTIONS, KONICA MINOLTA, NOMURA RESEARCH INSTITUTE 등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최신 AI 기술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AI&업무 자동화 엑스포의 신규 개최는 전시회 참가사 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전체 규모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동시 개최되는 IoT/M2M 엑스포(IoT/M2M Spring) 및 빅데이터 관리 엑스포(BIG DATA Spring)와 함께 최신 기술 분야의 참관객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ARM, HUAWEI, OMRON 이 IoT 및 데이터 혁명과 관련해 새롭게 창출되는 글로벌 시장 가치, 기술 개발, 향후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일본의 주요 이동 통신 사업자인 DOCOMO, SOFTBANK, KDDI가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IoT/M2M 엑스포(IoT/M2M Spring)의 확대와 함께 임베디드 시스템 엑스포(ESEC)도 IoT 및 M2M 에 필적하는 기술로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AMD, MITSUBISHI ELECTRIC, CANON IT SOLUTIONS, TQ SYSTEMS, VECTOR SOFTWARE 외 다수의 주요 일본 기업들이 참가한다. 임베디드 시스템과 관련한 컨퍼런스 세션으로는 TOYOTA MOTOR CORPORATION과 DENSO CORPORATION 임원들의 AI, 임베디드 시스템 및 자율 주행 기술의 미래 전망에 관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사이버 위협, 사이버 보안 인식 및 사이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 보안은 일본 국내에서도 주요 관심사다. IoT와 AI 기술의 급속한 성장 또한 통신, 네트워크와 관련된 보안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TREND MICRO, ESET, PROOF POINT, CYBERX, FIRE EYE, CYLANCE, CANON MARKETING, KYOCERA COMMUNICATION SYSTEMS 외에 수많은 참가사들이 해킹 방지, DoS 방지,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 IPS, 데이터 파기/복구, IT 자산 관리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해당 전시회는 일본 최대의 B2B 전시회로 전 세계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며 국제적으로도 이름을 높이고 있다"면서 "올해는 21개국에서 해외 업체 350사가 참가하며 해외 국가관 역시 높은 수요로 인해 상당수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최신 IT 솔루션을 접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를 참조하거나 전시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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