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세계적인 e스포츠 프로게임단 '팀 리퀴드'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경기 데이터 분석 SW를 공동 개발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새로운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팀 리퀴드는 지난 2000년 스타크래프트 배틀넷의 클랜을 시작으로 현재 도타2,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스트라이크(CS:GO) 등 13개 종목 70여 명 이상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SAP는 팀 리퀴드에 최첨단 애널리틱스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해 e스포츠 게임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기력 향상을 지원한다.

개발된 SW는 SAP 하나 플랫폼을 코어기술로 활용하고 SAP 클라우드 플랫폼, SAP 레오나르도 디지털 혁신 시스템 등과 사물인터넷, 예지 분석, 머신러닝 등 최신기술도 탑재할 예정이다. 스테판 리스 SAP 인사관리책임자는 "e스포츠 업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거쳐 세계적인 프로게임단 팀 리퀴드 후원을 결정했다"며 "e스포츠 후원은 최신 IT 트렌드에 민감하고 뛰어난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와의 접점을 제공하고 혁신과 미래지향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SAP의 정신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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