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약 당첨 여부는 아파트투유 사이트를 통해 당첨자 발표일을 기준으로 10일간 조회가 가능하다. 만약 조회 기간이 지난 뒤에 당첨 여부를 확인하려면 과거당첨사실조회 메뉴 또는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내 비 청약조정대상지역인 영도구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 동 총 12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2㎡ 66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해당 단지는 지난 5일(목)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5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506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31.62대 1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 경쟁률은 174대 1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102㎡에서 나왔다. 이 밖에 전용면적 59㎡ 9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72㎡A과 84㎡A도 각각 46.67대 1과 4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고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했고, 견본주택 개관 후엔 우수한 인프라와 교통, 부산항 북항 재개발 호재 등을 갖춘 단지에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며 "부산 내 비 청약조정지역,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다가오는 정당계약에서도 조기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단지는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에 개발호재까지 갖추고 있는 영도 초입 부근에 들어서 여러 장점이 있다. 우선,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편리하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고, 부산역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홈플러스 영도점, 봉래시장이 도보권이며,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마트 광복점,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도 지척이다. 병원, 은행, 소방서, 경찰서, 주민센터 등 시설도 가깝다. 봉래산, 태종대, 용두산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접하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예정이라 대형 개발호재의 수혜도 기대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85만 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청약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부산 내에서 부동산 규제에 제외된 비 청약조정대상지역인 만큼 규제로부터 자유로우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봉래 에일린의 뜰'은 12일(목) 당첨자 발표를 마친 뒤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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