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연루의혹을 받는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설 특혜논란과 관련해 수의학부가 설치된 에히메현 문서에 '총리 안건'이라는 표현이 들어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0일 전했다.
이는 그동안 '총리 측근이나 관저 등이 수의학부 신설 문제에 개입한 바 없다'는 아베 총리의 기존 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모리토모 학원과 관련된 재무성의 문서 조작 파문, 이라크 파병 자위대의 일일보고 문서 은폐 문제로 지지율이 추락하는 아베 총리에게는 또다른 악재가 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
4월 13일 작성된 것으로 기록된 문서에 따르면 야나세 비서관은 현 직원 등에게 "본건(수의학부 신설)은 총리 안건으로, 내각부 후지와라 차장의 공식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후지와라 차장은 당시 내각부 되살리기 추진실 차장으로, 국가전략특구를 담당하던 인물이다.
에히메현 관계자는 "가케학원의 수의학부 유치 협상 과정에서 정부에 대한 요망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여러 관련 부서에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배포한 문서일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달 일본의 국가전략특구인 오카야마시에 개교한 가케학원의 오카야마대 수의학부와 관련해 문부과학성은 국가전략특구를 담당하는 내각부측으로부터 2016년가을에 '관저 최고 레벨의 말이다', '총리의 의향이다'라는 말을 들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가케학원의 가케 고타로 이사장은 아베 총리와 절친한 사이다. 그동안 아베 총리는 가케학원의 수의학부 신설과 관련해 "내가 관여했다고 말한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개입 의혹을 부정해 왔다.
이는 그동안 '총리 측근이나 관저 등이 수의학부 신설 문제에 개입한 바 없다'는 아베 총리의 기존 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모리토모 학원과 관련된 재무성의 문서 조작 파문, 이라크 파병 자위대의 일일보고 문서 은폐 문제로 지지율이 추락하는 아베 총리에게는 또다른 악재가 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
4월 13일 작성된 것으로 기록된 문서에 따르면 야나세 비서관은 현 직원 등에게 "본건(수의학부 신설)은 총리 안건으로, 내각부 후지와라 차장의 공식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후지와라 차장은 당시 내각부 되살리기 추진실 차장으로, 국가전략특구를 담당하던 인물이다.
이달 일본의 국가전략특구인 오카야마시에 개교한 가케학원의 오카야마대 수의학부와 관련해 문부과학성은 국가전략특구를 담당하는 내각부측으로부터 2016년가을에 '관저 최고 레벨의 말이다', '총리의 의향이다'라는 말을 들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가케학원의 가케 고타로 이사장은 아베 총리와 절친한 사이다. 그동안 아베 총리는 가케학원의 수의학부 신설과 관련해 "내가 관여했다고 말한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개입 의혹을 부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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