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문 기숙학교에서 남학생에게 치마 복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보수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틀랜드에 위치한 명문 기숙학교인 어핑엄 스쿨(Uppingham School)의 리처드 멀로니 교장은 "만약 학생이 내게 와 '이것이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다'며 치마를 입기를 원한다고 말하면 이를 허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한 남학생이 자신의 주장을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며칠간 긴 치마를 입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멀로니 교장은 전했다.

영국 내 일부 학교에서는 이미 성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성 중립적인 가치를 가르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2016년 80여개의 공립학교가 이성의 교복의 입는 것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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