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과 dpa 통신 등은 8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州)의 헤르베르트 로일 내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독일인에 의한 단독범행으로, 용의자가 (정신) 이상이라는 많은 단서가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전날 오후 픽업트럭 차량을 타고 구시가지의 랜드마크 레스토랑인 키펜케를 앞 야외 테이블에 나와 있는 시민들에게 돌진했다.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는 등 20여 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권총으로 자살했다.
뮌스터 경찰 책임자인 한스 요아힘 쿨리쉬도 "범행 동기는 용의자 자신에게서 비롯됐다"고 발표해 정신적 문제임을 시사했다.
독일 당국은 사건 수사 초기 부터 이번 사건이 이슬람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증거가 없고, 용의자는 난민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자우어란트 출신의 48세 남성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최근 뮌스터에서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랜서 산업 디자이너인 용의자는 3차례에 걸쳐 재물손괴와 협박, 사기, 뺑소니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으나 무혐의로 풀려났다. 그는 또 2014∼2015년께에는 도끼로 가족에게 위협을 가했고 지난 3월께에는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NTV가 방송으로 전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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