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소주 브랜드 '참이슬'을 전면 개편하고, 도수를 낮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참이슬 후레쉬' 도수를 17.8도에서 17.2도로 낮췄다. 최근 저도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1년 새 소비자의 선호 도수가 낮아진 점을 고려한 것. '참이슬 오리지널'은 소주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도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청정 지역인 거제, 김해에서 자란 대나무로 만든 숯을 제조과정에서 활용했다. 또 젊고 세련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이슬의 깨끗한 콘셉트를 패키지에 표현했다. 기존 직사각형 라벨 대신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라벨을 적용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전세계적으로 저도화 요구가 강화되고 있어 하이트진로만의 94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최적의 블렌딩 기술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선도 브랜드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며 국내 시장 발전과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