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지난 5일(현지시간) 우간다 정보통신기술부와 협력해 현지에서 SW역량평가 제도인 톱씻(TOPCIT) 시범평가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평가에는 국가정보기술청(NITA)에서 SW를 전공하는 대학생과 재직자 50여명이 참가했으며, 국내와 동일한 컴퓨터기반시험(CBT) 방식으로 치러졌다.

제임스 사카 NITA 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톱씻이 우간다에 도입될 수 있도록 협력해왔고 결실을 얻었다"며 "우간다의 SW 인력 역량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석제범 IITP 센터장은 "우간다는 성장 잠재력과 협력 의지를 볼 때 중요한 파트너로 이곳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국가에 SW역량평가제도인 톱씻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우간다 톱씻 시범평가에 응시한 현지인들이 CBT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IITP 제공
우간다 톱씻 시범평가에 응시한 현지인들이 CBT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IIT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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