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측 국선 변호인단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항소 여부와 관련해서는 "박 전 대통령의 의사를 확인해 차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 참여한 강철구 변호사는 선고 직후 취재진들과 만나 "국선 변호인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오늘 선고 결과가 매우 좋지 않아 안타깝다"며 "앞으로 항소심과 대법원에서 다른 판단을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앞으로도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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