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호사카 유지 교수가 '일본의 위안부문제 증거자료집1'(호사카 유지 편저, 도서출판 황금알)를 출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오는 10일 오전 11시 세종대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위안부 문제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윤명숙 박사에게 자문을 구했다. 윤명숙 박사는 서평을 작성할 예정이다. 이번 번역 해설 자료집에는 일본정부가 공개한 문서 가운데 약 80개 문서를 번역해 배경설명과 해설을 붙였다. 이번 자료집에 수록하지 않은 문서들은 인터넷으로 공개하거나 자료집2 이하에 수록할 예정이다. 이번 자료집에 수록된 문서는 1997년 일본에서 출간된 '종군위안부 관계자료 집성' 총5권으로부터는 약 50개, 기타 일본의 국립공문서관 등에서 뽑은 약 30개 문서로 구성돼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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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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